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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지작/갤럭시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간단 개봉기

2년 반 넘게 쓴 갤럭시 S9플러스에서 노트20 울트라로 변경하였습니다.

 

스구플도 사용에 있어 느리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걸 못 느꼈기에 너무 과한 지출이라고 생각하면서도(지금도 그렇게 생각-_-) 바꿨네요. 2년 넘는 기간동안 발전했을 카메라에 끌리는 것도 있고 펜을 써보고 싶었어요. 반대로 너무 큰 카툭튀 때문에 더 망설여진 것도 있는데 브론즈 실물이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구매이력 인증

8월 7일 자정부터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브론즈는 이미 품절이더라고요. 걍 때려치우고 스구플이나 더 쓰자-_- 하는데 2차 물량이 풀렸고, 커플폰 쓰고 싶은 애인님이 치아교정 끝날 때까지 할부금 지원해주겠다고 해서 결국 주문 완료. 1차는 8월 11일 배송이었건만 하루 차이의 2차는 그보다 열흘이나 늦은 21일에 수령했습니다ㅠㅠㅠㅠ

 

부실한 보호 포장

상자 밑바닥에 뽁뽁이 조금, 위에는 에어백 하나 얹은 게 끝인 무려 145만원짜리 로켓배송입니다.

 

개봉샷

실제로 상자의 우측 상단이 조금 찌그러졌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찌그러짐 잘 보이도록 아래 위 반대로 찍는 바람에 좌측 하단처럼 보이네요.

 

쌩폰 쌩폰

전면은 필름이 붙어있기 때문에 별도의 벗겨내는 보호필름은 안 붙어있는 것 같아요.

 

내부 구성품?

핸드폰을 꺼내면 박스의 내부에는 이어폰, 충전용 케이블, 충전기의 순서로 들어있습니다. 박스의 뚜껑(?)에는 정말로 간단한 설명서와 유심핀, 그리고 기본 케이스가 있습니다. 기본 케이스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기본 필름도 그렇고 프리미엄 라인이라고 신경쓴 느낌이라 좋습니다.

 

거어대한 인덕션

저렇게나 거대한 인덕션인데 처음 받으면 카메라 확인이 필요하답니다. 먼지 들어간 것 없는지, 유격 없는지;;; 초광각 카메라에 살짝 유격이 있는 것 같지만 저 정도이면 오차범위 이내인 것 같아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ㅠ 다행히 먼지는 없고 3주 넘게 사용했는데 습기 차는 현상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