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_온새미로: 베이컨구이컵밥
2018. 3. 23.
수요일 저녁부터 내일은 정성식당의 김치찜을 먹겠어, 라며 출근했는데 막상 점심시간 되니 급 귀찮아져서 시켜먹었습니다-_-;;;;; 영수증 챙기는 걸 깜빡해서 결제문자로 대신. 이번엔 3번인 베이컨구이컵밥을 주문했습니다. 통삼겹은 오돌뼈가 씹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패스했어요. 전 살코기파이니까요. 만둣국과 써니사이드업의 달걀 프라이가 올라간 건 저번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김이랑 새우 빼달라는 걸 깜빡해서 다 들어있어요. 온전한 완성샷이라고나 할까요. 밥만 조금 더 클로즙업. 반숙의 탱탱한 달걀과 흩뿌려진 소스들입니다. 올릴까말까 고민하다 올려보는 베이컨들입니다. 사진 맨 하단의 알 수 없는 뭔가는 비엔나 소시지예요;;;;; 소스 잔뜩 머금은 데다 위에 있는 달걀까지 치우면서 더 엉망이 돼서 사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