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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밥상 기록

두 명의 밥상_20년 10월 4주차

20년 10월 4주차 먹부림 + 식비

10월 4주차는 총 9번의 식사를 했고 식비는 86,360원입니다. 이 금액만으로 단순 계산하면 인당 한끼에 4800원꼴. 쌀이나 기타 계산되지 못한 조미료등을 포함해도 1주 식비로 10만원은 안 나오겠고, 한끼 5500원 정도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공차 + 앤티앤스 프레즐로 식사한 금요일의 13,600원이 제일 비싸게 나왔어요ㅠㅠ 역시 간식으로 끼니 먹는 게 가장 사치스럽습니다. 심지어 저 가격으로 두명 배부르게 식사했다고 보기 어려운데;ㅅ;

 

10.18 일요일 아점 피자 알볼로 하프&하프 / 저녁 김치볶음밥+군만두

3주차 토요일 저녁으로 먹었던 피자는 당연하게도 남았고, 일요일 아점으로 마저 먹었습니다. 덕분에 일요일 아점 식비는 0원. 피자값은 3주차 식비에 포함되었으니까요+ㅁ+

 

저녁은 예전에 강식당에 나왔던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응용해서 만들었어요. 대패 목살도 잘게 썰어서 넣고, 모양까지 따라하긴 귀찮으므로 볶아서 팬채로 먹었네요. 곁들여서 먹은 군만두는 개성 육교자 어쩌고. 냉동실에 남은 마지막 다섯개 떨이. 김치, 피자치즈, 만두는 기존에 있던 재료라 이번주 식비 미포함입니다. 

 

10.19 월요일 저녁 짜파게티

정확하게는 삼양에서 나온 국민짜장입니다. 5개짜리 2천원에 팔길래 사봤어요. 대패목심이랑 지난주에 사고 남은 대파와 양파 넣고 달달 볶아서 한끼.

 

10.20 화요일 저녁 소고기 전골

예전에 사둔 샘표의 샤브샤브 육수 넣고 만들었습니다. 알배추, 청경채는 지난주에 산 거. 팽이버섯과 앞다리 살 새로 사서 해먹었어요.

 

10.21 수요일 저녁 칼국수

매주 수요일은 칼국수 먹고 있습니다. 칼국수 좋아해서 저는 안 질리는 게 당연한데 매번 먹어주는 애인님 감사합니다.

 

10.22 목요일 저녁 소불고기

마트에서 마감 세일하던 소불고기. 마지막 남은 걸 사서 대파랑 양파가 제법 많이 들어있었어요. 전골 해먹고 남은 팽이버섯만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10.23 금요일 저녁 앤티앤스 프레즐 + 공차

고구마크림치즈와 아몬드크림치즈 입니다. 공차는 이번이 처음인데 민트초코가 맛있대서 일부러 펄 없는 스무디로 주문했습니다. 이디야 민트초코를 늘 최고로 꼽는데 공차가 더 맛있어요!!!! 왜 근처에 없는 거죠ㅠㅠㅠ

 

10.24 토요일 아점 라면 + 군만두 / 저녁 불고기

진라면 순한 맛에 치즈와 대파 추가하고 만두도 따로 구웠습니다. 새로 산 풀무원의 얇은피 만두! 날개 없앴다고 광고하던 거 보고 한번 사봤는데 흐음. 일반 버전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저녁으로 먹은 불고기는 목요일에 먹고 남은 거에 양파만 추가해서 다시 볶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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